정치
尹 전 대통령, 재판도 가는데... 사저에선 대선 준비?

최근 '윤 어게인' 신당 창당을 시도했던 김계리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과 사저에서 만난 사진을 공개하며 파장이 일었다. 신당 관련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의철 변호사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신당 창당 움직임을 배후에서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김 변호사는 사진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을 '윤버지'라 칭하며 강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윤 전 대통령이 신당 관련 인사들을 직접 사저로 초청하고 만남 사실을 공개적으로 허용한 것을 두고 '윤심'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는 국민의힘 경선 국면에 윤 전 대통령이 직접 개입하려 한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로 인해 여당 내부의 불안감이 커진다. 구 여권 관계자들은 "관저와 달리 사저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행보를 제어하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여기에 더해 광화문 탄핵 반대 집회를 이끌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까지 가세하며 변수를 더한다. 전 목사는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을 탈당시키면 자유통일당으로 영입해 대선에 직접 출마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형사재판을 앞두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조용히 지낼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사저 정치'를 통해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 당내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가 오히려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를 강화하며 당의 대선 전략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한민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이 신당 창당을 배후 조종한 것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배신하고 탄핵당한 윤 전 대통령이 여전히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모습을 보인다고 질타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형사재판 2차 공판에 출석한다. 이날 재판에서는 재판부 허가에 따라 재판 시작 전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언론에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1차 공판에서 93분간 '셀프 변론'을 펼쳤던 윤 전 대통령이 2차 공판에서는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증인 신문 과정에서 어떤 입장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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