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저작권 논란' 지브리 스타일... 무지한 연예인들의 위험한 동참

한국 연예계에서도 이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가수 솔지와 설하윤, 모델 송해나, 코미디언 이은형과 맹승지, 배우 배우희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에 챗GPT로 생성한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를 앞다투어 게시하고 있다. 이들의 참여는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열풍 이면에는 심각한 저작권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오픈AI가 스튜디오 지브리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저작권을 침해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법적, 윤리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로펌 '프라이어 캐시먼'의 파트너 변호사 조시 와이겐스버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픈AI의 AI 모델이 스튜디오 지브리나 미야자키 감독의 작품으로 훈련을 받았는지, 그리고 그런 훈련을 시킬 수 있도록 라이선스나 승인을 받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픈AI가 동의나 보상 없이 지브리 스타일을 사용했다면 이는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와이겐스버그 변호사는 '스타일' 자체는 저작권으로 보호되지 않는다는 일반적 원칙이 있지만, 예술 작품에서 구체적이고 구분 가능한 요소들은 보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같은 작품에서 특정 프레임의 특징들을 분석한 뒤, 생성된 AI 이미지에서 유사한 요소가 발견된다면 이는 저작권 침해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미야자키 감독의 영화를 보고 자란 미술가 칼라 오티즈는 이러한 세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오픈AI와 같은 회사들이 예술가들의 작품과 생계를 신경 쓰지 않는다"며, "이것은 지브리의 브랜딩과 명성을 이용해 오픈AI 제품을 광고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오티즈는 이를 "모욕이며 착취"라고 표현하며, AI 이미지 생성이 예술가들의 권리를 무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연예인들이 법적, 윤리적 문제의 소지가 있는 행위에 동참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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