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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이용대, 코치로 귀환..배드민턴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새 바람' 예고

최근 배드민턴 전영 오픈에서 임시 복식 코치로 대표팀과 동행했던 이용대는 자신의 뒤를 이어 13년 만에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조를 지도하며 지도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13년 전 바로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이용대가 임시 코치로 합류해 후배들의 우승을 이끌어낸 것은 드라마틱한 장면으로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용대 코치는 "마침 제가 왔는데 우승을 한 게 제가 조금 운이 좋은 사람인가 했다"며 "워낙에 또 잘하고 있었잖아요. 되게 뿌듯함을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지도 아래 13년 만의 쾌거를 이룬 서승재-김원호 조는 이용대 코치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서승재 선수는 "중요한 포인트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서 경험에 빗대서 저희한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많이 해줬고 실제로 그게 경기로 이어졌다"며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처럼 선수들의 뜨거운 반응은 이용대 코치의 지도력이 이미 검증되었음을 보여준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다음 달 8일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동행을 목표로 대표팀 감독 및 코치를 공개 모집 중이다. 이용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식 코치직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는 "이렇게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한다는 자체가 저로서도 되게 영광스러운 자리였다고 생각이 들고, 또 함께한다면 더욱더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용대의 국가대표 코치 지원은 단순한 코치 선임을 넘어, 한국 배드민턴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신화와 함께 '윙크 보이'로 불리며 배드민턴 붐을 일으켰던 그의 경험과 리더십은 침체된 한국 배드민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수 시절 뛰어난 기량과 스타성을 겸비했던 이용대가 코치로서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지, 그리고 그의 지도를 받은 선수들이 어떤 성장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용대의 합류가 다가오는 아시아선수권대회는 물론, 향후 한국 배드민턴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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