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포스트
트럼프, 젤렌스키와 결별 수순? 우크라 군사원조 '올스톱'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한 성실한 약속(a good-faith commitment to peace)'을 입증할 때까지 현재 미국이 제공 중인 모든 군사 원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미 우크라이나로 향하고 있던 비행기나 배편으로 운송 중인 무기, 또는 폴란드 등 제3국에서 인도를 기다리고 있던 물자를 포함하여, 아직 우크라이나에 도착하지 않은 모든 군사 원조가 중단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에게 내린 명령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평화를 위한 성실한 약속'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자신의 종전 구상을 강하게 압박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천연자원 및 인프라 수익의 절반을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공동 소유하는 기금에 투입하는 내용의 광물 협정 체결을 제안했다. 또한, 우크라이나가 요구하는 미국의 안전 보장 제공 없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조속한 종전을 요구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거칠게 면박을 주며 사실상 백악관에서 쫓아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당신이 합의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빠질 것이다. 우리가 빠지면 당신은 (홀로) 끝까지 싸우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군사 지원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이번 군사 원조 중단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종전 구상을 관철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극단적인 압박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미국의 군사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수용할지, 아니면 독자적인 노선을 걸을지 중대한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국제 사회에서 미국의 '힘의 외교'에 대한 논란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맹국과의 관계에서도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정책 기조가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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